내년 세계 사회체육대회 부산서
양해각서 체결 … 50여개국 4천여명 참가 1주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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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내년 세계 사회체육대회 부산서
양해각서 체결 … 50여개국 4천여명 참가 1주일간
부산시가 50여개국 4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사회체육대회 08년 대회를 유치했다(사진은 허남식 부산시장(가운데)과 이상희 TAFISA 회장이 지난 8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세계 50여개국 체육인들이 참여하는 세계 전통 스포츠 문화제전 ‘세계 사회체육대회’가 내년 5월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8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상희 세계사회체육연맹(TAFISA) 회장, 울프강 바우만 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이달 말 이 행사를 추진할 문화제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대회준비에 나설 계획이다.세계사회체육연맹이 주최하고 (재)부산사회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할 2008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는 부산시가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독일, 호주, 말레이시아를 따돌리고 지난해 11월 유치를 확정했다.내년 5월 9~15일까지 1주일간 개최되는 부산제전에는 모두 50여개국에서 4천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40여 명도 참가하게 돼 시는 이 문화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2020년 부산하계올림픽 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전통 스포츠 문화제전 세계사회체육대회는 유럽 33개국과 아메리카 15개국 등 세계 106개 회원국이 가입해 참여하는 ‘체육문화올림픽’으로, 국가별 전통 인기스포츠와 신종 스포츠의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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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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