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고 ‘상무여자축구단’ 창단
이달 중 선수선발 … 유니폼·버스에 ‘다이나믹 부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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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연고 ‘상무여자축구단’ 창단
이달 중 선수선발 … 유니폼·버스에 ‘다이나믹 부산’ 로고
“충성! 다이나믹 부산 로고를 달고 열심히 뛸 것을 신고합니다.”
한국 여자축구를 이끌어갈 ‘상무여자축구단’이 연고지를 부산으로 확정하고, 상반기 중 공식 창단한다.
부산광역시와 국방부, 문화관광부는 한국 여자축구의 저변을 넓히고 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부산시를 연고지로 하는 ‘상무여자축구단’을 창단키로 최종 결정하고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팀 명칭은 부산 연고지임을 알 수 있는 ‘부산상무여자축구단’으로 정했다이에 따라 선수들의 유니폼과 버스 등에는 ‘다이나믹 부산’ 로고를 부착하고, 전국체전 및 각종 경기에 참가한다. 부산체육을 활성화하고 ‘다이나믹 부산’ 도시브랜드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부산시는 축구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부산시체육회장과 국군체육부대장이 공동 구단주를 맡고, 축구단 실무를 총괄할 운영단장은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맡도록 했다.
선수단은 감독, 코치, 선수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한다는 계획. 시는 축구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연간 3억~5억원 정도의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부산시와 국군체육부대는 부사관 모집공고를 통해 이달 중 선수선발 및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빠르면 다음달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수들은 14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전원 부사관으로 임용된다.‘부산상무여자축구단’이 창단하면 국내 여자축구 실업팀은 기존 현대제철, 대교 캥거루스, 서울시청, 충남 일화와 더불어 모두 5개 팀으로 늘어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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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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