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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02호 시정

<미리보는 2020부산>부산역∼부산진역 철로 지하화

동부산은 관광·레저·휴식공간 , 친환경 새 경제거점으로

내용

<미리보는 2020부산>부산역∼부산진역 철로 지하화

동부산은 관광·레저·휴식공간 ,  친환경 새 경제거점으로


 2020년 2월1일 햇볕이 따사로운 오후 금정구 장전동에 사는 김○○·이○○씨 부부가 모처럼 시내로 나와 부산역∼부산진역의 푸른 광장을 산책하고 있다. 10여 년전만 해도 먼지와 소음을 내며 기차가 다니던 이곳 3km구간 10만평에 국제비즈니스 빌딩과 함께 광장 공원 등 녹지가 들어선 것이다. 부산의 도심을 바다와 차단해온 철로가 지하로 들어간 이후 시내 어느 곳에서나 걸어서 바다로 나갈 수 있어 시민들은 비로소 해양수도의 시민임을 실감하고 있다.

 21C 동북아시대 해양수도를 꿈꾸는 부산의 장기 비전인 `부산발전 2020 비전과 전략'을 마무리 짓는 2020년 부산은 어떤 모습일까?
 우선 부산역 제2롯데월드 자갈치 시장을 잇는 도심 축과 영도, 기존 북항 일원의 해양축이 세계적인 워터프론트의 모습을 갖춘다. 21세기 동북아 해양수도를 꿈꾸는 부산의 손색없는 관문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동북아 국제 물류항만인 부산 신항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산은 낙동강 둔치정비와 낙동강 하구 탐조관광벨트 조성으로 `낙동강의 기적'을 만드는 친환경 해양도시로 바뀐다.
 동부산은 `건강·매력·쾌적한 동북아 관광거점'으로 탈바꿈해 호텔 골프코스 테마파크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국립과학관 영화영상타운이 이곳에 자리 잡는다.
 이밖에 월드컵 빌리지, 국립노화연구원, 시니어 컴플렉스, 메디컬 컴플렉스 등이 부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면서 휴식 휴양공간으로 제구실을 한다.
 무엇보다 부산은 문화예술의 도시로 그 위상을 확고히 한다. 하얄리아부대 부지 또는 북항 재개발지역 등에 세계 미술계를 이끄는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미술관이 들어서 세계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오페라하우스, 음악당 예술체험관 등을 갖춘 부산예술의 전당이 동남권을 대표하는 공연문화센터로 우뚝 서고 영화후반작업기지 선 문화 체험타운 등이 속속 들어선다.
 동·서간 구도심과 신도심간 불균형이 심각하던 부산은 용두산 공원과 국제시장 현대화, 충무동 뉴타운 건설, 안창마을 재개발, 송도해수욕장 재정비, 감천항 국제수산물류 무역기지 조성 등으로 지역상권이 살아난 활기찬 도시로 변한다.
 도시를 유비쿼터스화 하려는 U-시티 프로젝트에 따라 시민은 교통 건강 의료 항만 등 모든 시설을 언제 어디서나 클릭 하나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 개최 18년 후인 2020년 부산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은 전 세계에 세계도시 부산을 확고히 각인시키는 정점이 될 것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2-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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