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문상하세요”
영락공원 시스템 도입 … 영상으로 빈소 보며 조의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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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문상하세요”
영락공원 시스템 도입 … 영상으로 빈소 보며 조의문 전달
부산광역시 영락공원이 빈소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문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처음 도입했다.
영락공원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빈소를 보면서 조의문을 전달할 수 있고, 조의금도 온라인 계좌로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지난 18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것.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직접 문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동영상으로 빈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조의문이나 위로의 글을 올리면 유족들이 빈소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바로 읽을 수 있다.
영락공원은 이와 함께 유족이 원할 경우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부고장을 무료로 발송해 준다. 빈소에 각종 종교음악도 제공하고 있다.
부산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bfma.or.kr)의 영락공원 사이트에 접속해 실명으로 회원에 가입한 다음 `인터넷원격조문' 코너〈사진〉를 클릭해 빈소를 선택하면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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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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