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 생활민원 대책>생활민원 예방·처리 최선 다한다
사람 많이 모이는 곳 안전점검 … 비상근무체제 구축
- 내용
<설특집 / 생활민원 대책>생활민원 예방·처리 최선 다한다
사람 많이 모이는 곳 안전점검 … 비상근무체제 구축
부산광역시는 무엇보다 이번 설 연휴기간 생활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발생한 민원은 재빨리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휴 생활민원 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당혹스럽거나 짜증나는 일을 가급적 줄이겠다는 것이다.
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재난상황 관리태세를 유지하며, 비상진료를 연휴 사흘간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병원 약국 응급실 등 4천690곳에 대해 비상진료 체제를 가동한다.
시와 구·군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생활쓰레기 수거 및 처리대책, 기동 청소반 편성도 마쳤다.
방범활동도 크게 강화한다. 경찰청 등과 함께 설 특별 방범활동기간을 운영하며 주택가, 빈 집, 주유소, 금융기관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백화점 호텔 극장 대형 할인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 1천603곳에 대한 안전점검은 이미 끝냈다. 소방본부, 소방파출소 등과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시는 공무원의 엄정한 복무 확립을 위해 `설 연휴 대비 복무 및 보안관리' 지침을 마련, 전 부서에 통보했다.
설 연휴를 맞아 당직·경계 근무를 철저히 하며,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하라는 것이다.
연휴 기간 중 비상소집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응소할 수 있도록 직원비상연락망도 정비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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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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