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체육공원에 스케이트장
21일부터 내달 말까지 운영 … 옆에는 눈 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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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체육공원에 스케이트장
21일부터 내달 말까지 운영 … 옆에는 눈 놀이장
부산 사상구 삼락체육공원 야외 스케이트장이 오는 21일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 빙상경기연맹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540평 규모의 야외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옆에는 이달 말부터 300평 규모의 눈 놀이장도 열어 가족, 연인들이 함께 눈사람을 만들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료는 청소년 2천원, 어른 3천원.
삼락체육공원 스케이트장은 바닥에 관을 깔아 냉매를 넣고 그 위에 물을 부어 얼리는 방식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눈 놀이장 역시 스케이트장 얼음을 갈아 만든 눈을 쌓아둬 눈이 안와도 눈 놀이를 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개장식에선 연 날리기, 퀴즈대회 등 부대 행사를 열며 평소에도 민속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야외 스케이트장은 폐장 후에는 꽃창포, 유채 등 다양한 꽃 단지로 조성, 사시사철 낙동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삼락체육공원의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1만6천여평의 물놀이장을 오는 3월 완공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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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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