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반대’ 시민단체도 나섰다
김해시 항의방문·규탄대회 … 김해 YMCA도 동참
- 내용
‘공단 반대’ 시민단체도 나섰다
김해시 항의방문·규탄대회 … 김해 YMCA도 동참
부산지역 시민·환경단체 회원들도 부산시민의 식수원인 낙동강 물금취수장 인근 매리 지역에 공장단지조성 절차를 밟고 있는 김해시를 방문, 공장이전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하천살리기시민연대 부산여성단체협의회 부산여성단체연합 낙동강오염방지협의회 자연보호협회부산지회 범시민금정산보존회 등 부산지역 시민·환경단체는 물론, 김해YMCA는 지난 18일 오전 김해시청 정문 앞에서 `김해 매리공단 저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환경단체는 이날 김해시가 부산시민의 식수원 인접지역에 추진 중인 공장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이 일대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 근본적인 수자원 보호정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항의방문단은 △공장이전 부지를 김해시가 매입해 복원할 것 △매리·물금지역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것 △매리공장 설립 허가계획을 취소할 것 등도 요구했다.
또 현행법상 상수원보호를 위해 댐 상류만 지정하게 돼 있는 수변구역 지정을 취수장 주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낙동강특별법 개정운동을 함께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01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