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좀 더 나은 생활을…
독거노인·노숙자·수급자·복지시설 방문 점검
- 내용
새해엔 좀 더 나은 생활을…
독거노인·노숙자·수급자·복지시설 방문 점검
"어르신 생활하기가 좀 어떠세요?"
"힘들지. 이렇게 찾아와준 것만 해도 고마워요."
부산광역시가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생활실태를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부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26~31일 홀로 사는 노인, 노숙자,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들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어려운 점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홀로 사는 노인 1만6천215세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6만6천615세대, 차상위 계층 1천824세대, 긴급구호대상가구 383세대, 새터민 373세대, 저소득 모부자 가정 1만1천507세대, 노숙인 560명 등 사회복지 취약계층이 대상. 노인양로·요양시설 24곳, 장애인복지생활시설 17곳, 아동시설 23곳, 모자복지시설 10곳,노숙인 쉼터 6곳, 쪽방상담소 2곳, 부랑아시설 3곳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도 포함됐다.
부산시 모든 간부들과 보건복지여성국 전 직원(110명)이 16개 구·군과 공동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방문,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애로·건의사항을 들었다. 부산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한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애로사항을 정리해 장·단기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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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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