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과장 업무 민간평가 받는다
부산시, 전국 첫 의뢰 … 행정 효율 높이기로
- 내용
실·국·과장 업무 민간평가 받는다
부산시, 전국 첫 의뢰 … 행정 효율 높이기로
부산광역시는 행정의 생산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직원 성과목표를 민간 평가단에 의뢰, 종합평가를 받기로 했다.
평가대상은 국장급 20명, 과장급 79명 등 모두 99명.
지난 한해 동안 부산시 실·국·과장들이 추진한 업무를 종합평가해 성과연봉 및 각종 인센티브를 준다는 것이다.
시는 이달 중 분야별 전문가, 교수, 연구원 등으로 10개 분야 20명의 민간평가단을 구성, 성과목표 달성도 부서 평가와 직속상관 평가, 실·국간 교차평가를 거친 뒤 민간전문가 평가를 받아 오는 3월 성과연봉 및 인사에 반영키로 했다.
직속상관 평가는 성과목표 및 지표에 대한 달성도 평가로 실·국장은 행정부시장이, 실·과장은 실·국장이 평가하여 점수와 순위를 매기는 방식.
성과목표 관리평가는 △시정 및 성과관리분야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실·국장 교차 평가방법을 도입해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부서 평가 및 혁신 우수평가 등 부서장 역량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전국 첫 혁신적 평가 방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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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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