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향후 건설계획 / 11년까지 30개 선석 완공
08년에 1차 18선석 개장 배후부지 320여만평 조성
- 내용
부산신항 향후 건설계획 / 11년까지 30개 선석 완공
08년에 1차 18선석 개장 배후부지 320여만평 조성
부산신항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 북안과 진해시 용원동·안골동과 웅동만·제덕만 일원에 오는 2011년까지 총 30개 선석 규모로 건설된다.
건설비는 정부 자금 4조1천739억원과 민자 4조9천803억원 등 모두 9조1천542억여원. 이 곳에는 5만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25개 선석과 2만t급 선박을 댈 수 있는 5개 선석이 들어선다. ㄷ자 형태로 나눠 북 컨테이너 부두에 13개, 남 컨테이너 부두에 12개, 서 컨테이너 부두에 4개, 다목적 부두에 1개 선석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연도별로 보면 오는 19일 3개 선석을 개장, 운영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올 연말에 3개, 2007년 1개, 2008년에 11개 선석을 완공한다.
이후 2009년 4개와 2010년에 3개 및 개발계획 마지막 연도인 2011년에 5개 선석을 완공한다는 목표. 정부 계획대로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신항은 20피트 컨테이너 기준 연간 804만개를 처리해 부산의 주력항이자 동북아 중심항으로 자리잡게 된다.
부산신항에는 접안시설뿐 아니라 화물을 재가공할 수 있는 배후 물류부지와 주거 상업시설도 계획돼 있다.
북 컨테이너 부두 뒤편 93만평에 물류부지와 주거 상업용지를 개발하는 것을 비롯해 남 컨테이너 부두 뒤편에 41만3천평의 배후부지를 조성한다.
서 컨테이너 부두 배후부지인 웅동 준설토 투기장 190만평도 물류부지와 레저 문화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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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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