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군 각종 수상 잇따라
동래구 ‘지방행정혁신’ 대통령상… 수영구 ‘지속가능 도시’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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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군 각종 수상 잇따라
동래구 ‘지방행정혁신’ 대통령상… 수영구 ‘지속가능 도시’ 특별상
부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들이 지난해 연말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 동래구는 지난달 28일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지방행정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특별교부세 15억원을 지원받는다.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10~12월 전국 250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행정혁신 평가 결과다. 행자부는 284명의 지방행정 혁신평가단을 구성, 혁신역량·혁신과제·혁신체감도 등 3개 부문 18개 항목을 1·2차로 나눠 평가했다. 동래구는 △기관장이 앞장선 1직원 1혁신 실천 △전문업체 용역 없이 내부 직원들의 연구·토의로 2012년 동래 비전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추진 △내부 전산망에 변화와 혁신코너 운영으로 업무 개선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부산시 영도구는 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는다. 영도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혁신교육' 등이 평가단의 주목을 받았다.
부산시 수영구는 건설교통부가 주최하는 `2005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평가에서 특별상에 선정됐다.
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경실련 도시개혁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주민참여·도시관리·정보화·녹색교통·문화 등 6개 부문을 평가했다.
수영구는 △수영강변 친수공원화 △도로변 쌈지·어린이공원 조성 △남천비치 산책 조깅코스 조성 △수영포럼 창립 △수영망미지구 상습침수지 해소 △디지털도서관 건립 △수영문화센터 개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시 남구는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9~10월 실시한 `2005 여성이 행복한 고을' 평가에서 전국 234개 지자체 가운데 2위로 선정됐다. 남구는 `여성지위 향상'을 구정 5대 목표로 지정하는 등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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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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