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70% 수돗물 마신다
설문결과 “끓이거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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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0% 수돗물 마신다설문결과 “끓이거나 정수”
부산시민의 70%가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11월30일부터 12월9일까지 20세 이상 부산시민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돗물 음용률 및 낙동강 수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식수 이용실태는 수돗물 70%, 약수 16%, 생수 9.6%, 우물물·샘물 2.6%, 기타 1.8% 등으로 나타났다.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경우 ‘수돗물 그대로’ 0.1%, ‘끓여서’ 43.5%, ‘정수해서’ 26.4% 등으로 대부분이 수돗물을 끓이거나 정수해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민의 수돗물 원수인 낙동강 수질 오염과 관련해서는 88.1%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5년후 수질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될 것’ 38.8%, ‘더 악화될 것’ 19.3% 등으로 조사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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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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