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산 배수지 완공
6만여 세대 상시 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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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수정산 배수지 완공
6만여 세대 상시 급수
수정산 터널 배수지 공사가 다음달 2일 끝난다.
부산광역시가 총 433억원을 들여 지난 2002년 12월 공사에 들어간 이후 4년여 만이다.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정산 터널 배수지를 완공 이후 일정기간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4월경 본격 가동할 방침. 완공식도 3월께가질 예정이다.수정산 터널 배수지는 3만5천t 가량의 물을 저장해 중·동·서·부산진·사상구 등 5개구 고지대에 사는 6만여 세대에 수돗물을 하루 종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 주민들은 현재 하루 6~12시간 제한적으로 수돗물을 받아 왔다.부산에서 처음 설치되는 터널형 수정산 배수지는 길이만 1천800m에 이르러 부산진구 가야동~동구 수정동을 잇는다.
따라서 배수지 역할뿐 아니라 송수관 역할도 동시에 할 수 있다. 수정산 양수장을 거쳐 올라온 수돗물을 터널 안에 저장했다가 각 방면으로 보내는 방식.수정산 터널 배수지는 수도관 파열 등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12시간 동안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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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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