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생아 증가세 ‘희망 보인다’
05년 대비 4.4% 증가 … 출산장려책 효과 15년만에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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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신생아 증가세 ‘희망 보인다’
05년 대비 4.4% 증가 … 출산장려책 효과 15년만에 반전
온 힘을 쏟아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에 희망이 보인다. 부산의 신생아 수가 15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부산광역시 집계 결과 지난해 부산의 신생아 수는 2만6천573명으로 2005년의 2만5천459명에 비해 1천114명(4.4%) 늘어났다.부산의 신생아 수는 91년 5만6천23명을 정점으로 이후 매년 줄어 96년(4만9천984명) 4만명대로 떨어졌고 2001년(3만5천480명)에는 3만명, 2003년(2만9천838명)에는 2만명대로 각각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여왔다.
이 같은 신생아 수는 호적신고에 따른 것으로 정확한 통계는 오는 7월 확정될 예정이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부산시는 보고 있다.부산시는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부산의 신생아 수가 1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인구 감소폭 둔화와 함께 매우 희망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쌍춘년으로 결혼자 수가 늘어난 사회적 요인과 함께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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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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