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구 3,635,389명
1년새 2만2천 감소 … 고령화사회 추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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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인구 3,635,389명
1년새 2만2천 감소 … 고령화사회 추세 뚜렷
수도·부산권 전출 늘고 출산율 떨어진 탓
부산의 인구는 06년말 현재 남자 181만2천627, 여자 181만2천762 등 모두 363만5천389명이다. 총 128만8천672세대로, 세대당 인구는 2.8명. 1년전에 비해 인구는 2만2천451명이 줄어들고, 세대수는 1만8천60세대가 늘어났다.
부산광역시는 06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작성,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부산 인구는 지난 2000년 381만2천명에서 계속 줄고 있다. <관련기사 5면>부산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요인은, 젊은 층의 학업·취업 등으로 수도권 및 부산광역권으로 전출이 늘고 있고, 해마다 출산율이 떨어지며 자연인구 증가율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3/4분기까지 부산에서의 전출 초과자가 많은 기초 자치단체는 경남 김해시(3,222), 양산시(1,812), 거제시(1,233) 등. 수도권 전출 초과자 1만2천847명(전체의 53%)은 직업·학업 등 이유로 이동한 것으로 부산시는 추정하고 있다. 부산 광역권 전출 초과자는 주택비 상승에 따른 이사 및 직장이동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은 출산율이 떨어지며 자연인구 증가율도 감소추세이다.
1천명당 출생 인구는 96년 12.9명에서 지난 해 7.3명까지 떨어졌다. 반면 노령(65세 이상) 인구는 04년 7.8%에서 05년 8.3%, 지난 해 8.8%로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부산 인구는 2010년 357만, 2020년 339만명으로 줄어들 전망.부산에 사는 외국인은 모두 2만3천397명으로 1년전보다 19.7% 늘어났다. 중국인이 전체의 24.8%로 가장 많고, 다음 한국계 중국인 17.9%, 베트남 9.4%, 대만 7.9% 등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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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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