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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52호 시정

“훌훌 털고 뛰노는 모습 어서 봤으면…”

부산교통공사, 난치병 청소년 돕기 ‘우수리 성금’

내용
제목 없음

“훌훌 털고 뛰노는 모습 어서 봤으면…”

 

부산교통공사, 난치병 청소년 돕기 ‘우수리 성금’

 

 

 

“이렇게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가 낮게 되면 꼭 사회에 빚을 갚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연제구 거제동의 한국복지재단 부산지부 사무실에서는 귀중한 목숨을 살리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사진설명: 부산교통공사가 직원 ‘우수리 제도’를 통해 성금을 마련, 난치병 청소년을 도왔다(사진은 성금 전달식 장면).

 

부산교통공사(사장 김구현)가 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청소년을 돕기 위해 성금 1천700만원을 모아, 뇌종양을 앓고 있는 14살 최 군에게 900만원, 진행성 근이양증을 앓고 있는 13살 정 군에게 800만원씩 전달한 것. 부산교통공사가 이날 전달한 성금은 전 직원이 지난해 2월부터 월급에서 1천원 이하 돈을 모으는 ‘우수리’를 통해 마련했다. 부산교통공사 김인환 경영본부장은 이날 “많이 못 도와드려 죄송하다”며 “아이들이 어서 빨라 훌훌 털고 일어나 뛰어 노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며 난치병 청소년 부모들을 격려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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