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팔 걷어
분기별 500명 이상 유치 여행사에 포상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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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팔 걷어
분기별 500명 이상 유치 여행사에 포상금 지원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해서 좋고, 포상금 받아서 더 좋아요!”부산광역시와 부산시관광협회(회장 고광철)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각 여행사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사진설명:
부산시와 부산시관광협회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여행사에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사진은 남포동 피프 광장을 둘러보고 있는 단체 외국인 관광객).
부산에서 주중 2박 이상 일정을 보내는 외국인 관광객을 분기별로 500명 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외국인 관광객 1인당 1천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한 것. 부산에 본점을 둔 여행사의 경우 분기별 300명 이상 유치하면 된다.
여행사가 포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한번에 10명 이상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야 하며, 여행일정을 숙박 3일 전까지 부산시관광협회에 알려야 한다. 외국인 단체 관광객 중 기사, 안내원, 인솔자 등 여행사 관계자, 시·구·군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 관광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상금 신청은 분기별로 4·7·10월10일(4분기는 12월15일)까지 부산시관광협회로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하면 된다. 포상금은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신청 20일 이내에 입금할 예정. 허위로 신청하거나 숙박 확인을 한 경우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 개최 등 높아진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말했다.※문의:관광진흥과(888-351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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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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