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앞 내가 쓸기 다함께”
동구, 전 주민 자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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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내집앞 내가 쓸기 다함께”
동구, 전 주민 자율 참여
“동네 골목 함께 청소하며 이웃간 정도 쌓아요.”동구(구청장 정현옥)가 펼치는 ‘내집앞 내가 쓸기’ 운동에 전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동구는 지난 2000년부터 전국에서 처음 ‘내집앞 내가 쓸기’ 운동을 펼쳐, 폭설에도 긴급 제설활동으로 안전사고를 막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3월 폭설이 내렸을 때도 전 주민이 ‘내집앞 내가 쓸기’ 차원에서 눈을 치워 단 한건의 인명사고나 차량사고도 없었다. 동구는 올해를 ‘내집앞 내가 쓸기 자율 참여’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지금까지 구청·동사무소 직원이나 동장, 통장이 이끌었던 ‘내집앞 내가 쓸기 운동’을 주민 스스로 벌여나가기로 한 것. 동구 주민들은 올해부터 각 통마다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청소계획을 논의, 매달 15일 다함께 청소에 나서고 있다.
각 통별 청소구역도 정해 이를 알리는 깃발을 꽂아 ‘책임지고’ 청소를 맡고 있다.내집앞 내가 쓸기 통 운영위원회는 동네청소뿐만 아니라 ‘이웃 얼굴 알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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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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