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돕는 ‘나눔의 샘터’
부산진구, 상담 통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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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이웃 돕는 ‘나눔의 샘터’
부산진구, 상담 통해 지원
당감 3동에 있는 백양학원(대표 이영희)이 지난달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5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당감3동 ‘나눔의 샘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추천 받아 후원자로 나선 것이다.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가 지난해 9월부터 각 동사무소에 설치한 ‘나눔의 샘터’는 이웃이 서로 돕는 훈훈한 정을 펑펑 길어내고 있다.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형편의 주민을 돕기 위해 시작한 ‘나눔의 샘터’를 통해 도움을 받은 주민은 3개월 동안 1천533세대. 처음 265세대에서 6배 이상 늘었다.
쌀, 연탄, 생필품, 후원금 지원은 물론 학원, 도배, 안경, 의료서비스까지 도움을 받고 있다. 대부분 후원자들이 나서서 돕고 있지만, 동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나서는 경우도 있다.
부산진구는 더 많은 후원자들을 발굴해 ‘나눔의 샘터’를 찾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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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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