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완화 공동대응
동남권 23개 시민단체 시민연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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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23개 시민단체 시민연대 결성
동남권 시민사회단체들이 수도권 비대화를 가속화할 규제완화를 적극 저지키로 하고 ‘시민연대’를 결성한다.
부산 울산 경남·북 등 동남권 지역 23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동남권발전민간협의회는 1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긴급 포럼을 갖고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를 공동 선언한 뒤 ‘시민연대’를 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규제완화에 저항하는 동남권 지역의 범시민적인 운동이 본격화할 전망이다.동남권은 이미 생활권과 경제권이 동일화됐고 동남권 신국제공항 개발 등 수도권의 ‘독주’에 대응해 풀어야 할 공동 과제가 많은 만큼 협력을 강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
협의회 측은 설립취지와 관련, “특히 대통령이 수도권의 공장 신·증설 불허를 밝히고 있으나 현재의 상황으로 봐서 믿을 수 없어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협의회 측은 이날 포럼에서 수도권에 대응한 동남권의 자족적인 경제권 형성을 위한 ‘동남권 광역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촉구 선언’과 ‘동남권 공동 부유론에 대한 포럼’을 개최, 동남권 공동발전을 모색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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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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