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고급형 ‘브랜드 택시’
내년 2월부터 … 동시통역·신용카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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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에 고급형 ‘브랜드 택시’
내년 2월부터 … 동시통역·신용카드 결제
부산에 고급형 ‘브랜드 택시’가 내년 2월부터 운행한다.
부산광역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택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브랜드 택시’를 도입키로 했다.브랜드 택시는 네비게이션, 동시통역, 신용카드결제, 현금영수증 발급기 등 장비를 갖춰 다른 지역 승객이나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제도시에 걸맞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콜센터 구축 등 준비를 마치고 내년 2월 말께 본격 운행에 들어갈 계획. 기존 개인택시 가운대 10% 가량 2천500대를 브랜드택시로 전환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 달 중 개인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심사를 거쳐 ‘브랜드 택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브랜드 택시는 승객이 전화를 걸어 불러서 타는 콜택시 형태로 운영할 예정. 요금은 기존 중형택시와 같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브랜드 택시는 호텔 및 대형 유통업체 등과 계약을 맺어 고객 수송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부산시도 각종 행사때 참가자 수송차량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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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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