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 관광유람선 운항 추진
내년 4월까지 터미널 설치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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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광안리에 관광유람선 운항 추진
내년 4월까지 터미널 설치 기본계획 수립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 관광유람선을 운항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17일 시청에서 ‘광안리일원 관광유람선 터미널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내년 4월까지 터미널 건립 위치와 시설규모 등에 관한 기본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광안리 관광유람선 운항은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 부산은 약 219km에 달하는 빼어난 경관을 지닌 해안선을 갖고 있고, 특히 광안리 일대는 광안대교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오륙도 등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명소가 많아 관광유람선 운항이 적극 검토돼 왔다.
부산시는 이번 용역의 목적은 해수욕장과 수변공원, 광안대교 등을 연계한 새로운 참여·체험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번 용역에서 △국내·외 관광유람선 현황·제도 분석 △광안리 관광유람선 사업의 타당성 분석 △관광유람선 터미널 설치 최적 입지 및 시설규모·형태 선정 △터미널 설치에 따른 각종 문제점 대안 제시 △재원조달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현재 부산에는 영도구 태종대 유원지와 중구 중앙동 연안부두, 해운대 미포와 수영만 매립지 등 4곳에 관광유람선 터미널이 있으며 이를 기점으로 10여척의 유람선이 연안을 운항중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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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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