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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46호 시정

시민공원, 찻길 없는 자연형으로경관훼손 우려

부산시민공원 종합개발 중간보고

내용
제목 없음

시민공원, 찻길 없는 자연형으로

 

경관훼손 우려 우회도로 개설 … 주변 지역은 ‘뉴 타운’ 개발

 

■부산시민공원 종합개발 중간보고

 

 

 

 

부산 미 하얄리아부대 땅에 조성하는 시민공원은 공원 안에 찻길이 전혀 없는 자연 친화형으로, 공원부지 주변은 뉴 타운 방식으로 재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사진설명: 시민공원으로 거듭날 하얄리아부대 전경.

 

 

부산광역시는 지난 1일 부산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민공원 주변지역 종합계획 중간보고회’를 열었다.먼저 도로는 시민공원 부지를 관통해 부산진구 서면과 연지동을 연결하기로 했던 너비 25m, 길이 600m의 지하차도 건설 방안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그 대신 공원 주변을 우회하는 너비 40m, 길이 1.2㎞의 4~6차로 도로를 개설키로 했다.공원 관통도로를 지하에 건설하더라도 진·출입 부위가 지상에 노출돼 공원을 사실상 양분하게 되는데다 공원경관을 훼손할 것을 우려, 공원 외곽을 우회하는 도로를 건설하기로 한 것.공원부지 주변은 뉴타운 방식으로 재개발하기로 했다.

부지 안으로 튀어나와 있는 사유지는 공원조성 대상에 포함시키고 대신 공원의 다른 부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원전체를 네모 반듯하게 만든다는 계획. 현재 이 곳에 사는 주민들은 대신 제공되는 부지에 주택을 지어 이주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또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범전 도시환경정비사업 예정지 옆과 범전 재개발 예정지 옆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부전역 역사 주변은 광장으로 조성키로 했다.

부산시민공원은 세계적인 공원설계가인 미국의 제임스 코너 씨가 대표로 있는 필드오퍼레이션사가 기본구상안을 마련 중인데 부산시는 내년 11월까지 주변지역 종합계획과 더불어 공원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안 마련 및 설계,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를 마무리한 뒤 부지가 반환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12-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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