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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45호 시정

부산 초량동 ‘차이나타운’ 특구로

동구, 상해거리에 중국문화원·쇼핑센터 건립키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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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동 ‘차이나타운’ 특구로

 

동구, 상해거리에 중국문화원·쇼핑센터 건립키로

  

 

동구(구청장 정현옥)가 초량동 상해거리를 차이나타운으로 특화해 지역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동구는 지난 13일 특구 계획안을 발표하고 다음달 8일 공청회를 열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재정경제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동구가 초량동 상해거리의 ‘차이나타운’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은 상해거리 입구의 상해문).

 

 

동구는 상해거리가 차이나타운 지역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해거리가 특구로 지정될 경우 우선 비자발급 절차 완화와 체류기간 연장으로 외국인들이 손쉽게 방문해 오래 머물 수 있다. 각종 법률의 특례로 특색 있는 광고물을 설치할 수 있고, 축제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 운영도 가능하다. 건물 신·개축에 필요한 허가도 빨리 받을 수 있고, 건축물의 건폐율과 용적율도 150% 범위 안에서 조정할 수 있다.

동구는 특구 지정을 위해 상해거리의 중국풍 리모델링, 한·중문화교류원 및 중국특산품 쇼핑센터 건립 등 다양한 차이나타운 발전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는 다을달 8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한 뒤 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정현옥 동구청장은 “상해거리를 차이나타운 특구로 지정해 부산의 관문인 부상항과 부산역을 중심으로 관광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동구의 경제발전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11-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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