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로에 추억 남기세요” …부산 거리를 시민의 품으로
보도블록에 메시지 … 1월말까지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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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거리를 시민의 품으로… “부산 광복로에 추억 남기세요”
보도블록에 메시지 … 1월말까지 신청 받아
부산광역시와 중구(구청장 이인준)는 광복로 보도블록에 자신의 이름과 추억이 담긴 문구를 새길 수 있는 ‘광복로에 추억 남기기’ 사업을 펼친다.
광복로와 피프광장 일대에 새로 깔 30×15㎝ 크기의 화강석 보도블록 1천여 장에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이름과 추억을 새겨주는 것. 개인은 15자 이내, 단체는 25자 이내의 이름과 메시지 등을 원하는 서체로 새길 수 있다.
부산시와 중구는 일반시민 외에 피난 시절이나 60~70년대 광복로에서 활동했던 예술인, 연예인, 사회 유명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신청은 중구 시범가로 추진단 홈페이지(www.bsjunggu.go.kr),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내년 1월31일까지 하면 된다. 비용은 보도블록 1장당 개인은 10자 기준 1만원, 단체는 20자 기준 2만원이다. 글자를 5자까지 추가할 수 있으며, 한 글자에 2천원의 추가비용을 내야 한다.
부산시와 중구는 ‘추억 남기기’ 신청을 받아 내년 4월경에 보도블록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관광부와 부산시, 중구는 공동으로 전국 최초로 광복로 일대 거리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의: 시범가로추진단(600-467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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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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