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에 원어민 영어교실 오세요”
영도구, 해양대·고신대와 함께 1월 한 달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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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겨울방학에 원어민 영어교실 오세요”
영도구, 해양대·고신대와 함께 1월 한 달간 운영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올 겨울방학 동안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연다.
영도구는 ‘교육도시 영도’를 건설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해양대, 고신대와 함께 사설 영어학원보다 싼 비용으로 영어교실을 연다.
영어교실은 내년 1월3일부터 4주 동안 영도구청 전산교육장, 해양대 평생교육원, 고신대 사회교육원 등 3곳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3일 동안 오후 2시~3시50분 진행된다. 영도구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해 초·중학생 64명을 선발, 5개반으로 나눠 영어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학생 1개 반 24명은 영도구청 전산교육장에서 다양한 일상생활 체험 위주의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4만원.초등학생 4학년 이상 4개 반 40명은 해양대 평생교육원고 고신대 사회교육원에서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 기초영어를 배운다. 수강료는 2만4천원. 해양대는 차량을 제공하며, 1만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영어교실 참가 학생 모집은 다음달 8일까지며, 정원의 두 배에 달하는 초등학생 4학년 이상 80명, 중학생 48명을 각각 모집한다.
참가 희망 학생은 영도구 소재 각 초·중학교 행정실이나 영도구청 총무과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영도구는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6~8일 테스트를 벌여 영어교실 학생을 선발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대학에서 검증된 수준 높은 원어민 강사로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어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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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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