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천연가스 충전소 5곳 더 생긴다
시-부산도시가스 MOU 체결 … 저공해 차량 보급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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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시내 천연가스 충전소 5곳 더 생긴다
시-부산도시가스 MOU 체결 … 저공해 차량 보급 ‘탄력’
부산에 천연가스 충전소 5곳이 더 생긴다.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가스는 지난 1일 저공해 차량인 천연가스버스 보급을 늘리기 위해 충전소 설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산시는 천연가스 충전소 설치를 위해 위치 선정·공공부지 확보·차량대수 확보·시내버스 노선 조정 같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부산도시가스는 앞으로 3년 안에 사하구와 해운대구 등 5곳에 천연가스 충전소를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부산시는 지난 2001년부터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천연가스버스 보급에 나섰지만, 충전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
시내버스업체 개별 차고지 6곳에 천연가스 충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에 한계가 있어 전체 시내버스 2천600여 대 가운데 천연가스버스가 295대에 불과해 운행률이 11%에 그치고 있다.부산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천연가스를 전문으로 공급하고 있는 부산도시가스가 충전소 설치 운영에 나서게 됨으로서 천연가스버스 보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천연가스 충전소 5곳이 추가로 설치되면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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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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