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ESCAP 교통장관회의 6일 개막
아시아횡단철도 협정 체결·국제 교통물류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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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횡단철도 협정 체결·국제 교통물류박람회 개최
아시아·태평양 지역 62개국 교통장관과 30여 국제기구, NGO 대표, 기업인 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교통장관회의가 오는 6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이번 UN ESCAP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에 이어 부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
부산이 국제회의 도시로서 다시 한번 이름을 알리고,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다.62개국 교통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해운대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한국과 러시아, 중국, 인도 등 28개국 교통장관은 오는 10일 아시아 주요 도시를 잇는 아시아횡단철도(TAR) 건설에 대한 정부간 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은 TAR 건설의 전제가 되는 노선과 기술표준을 규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설명:부산시청에 설치된 개막 카운트다운 전광판.
이와 함께 교통·물류 인프라 개발 및 협력에 관한 부산선언문도 채택한다.
국제교통물류박람회가 오는 7~11일 벡스코에서 열려 국내·외 140개 기업이 최첨단 고속철, 미래형 자동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공항·항만 운영체계를 선보인다.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들은 오는 8~9일 물류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기업과 정부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아·태 교통물류 비즈니스포럼을 갖는다.
이밖에 교통 및 물류와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잇따라 참가국들의 협력 강화를 도모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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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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