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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39호 시정

어려운 이웃 돕는 ‘풍성한 가을’

사랑의 쌀독·10원 동전 모으기 … 봉사·지원 손길 이어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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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돕는 ‘풍성한 가을’

 

사랑의 쌀독·10원 동전 모으기 … 봉사·지원 손길 이어져

 

부산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지원 손길이 이어져 ‘풍성한 가을’을 만들고 있다.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은 지난달부터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정, 편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우선 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8가구를 대상으로 지붕교체, 외벽수리, 방수작업 등을 벌였다.

영도구 동삼3동(동장 김충조)은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한줌 쌀 사랑 품앗이 운동’을 벌이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기금으로 마련한 쌀독에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쌀을 채워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직원들이 잠자고 있는 10원짜리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재무과 직원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모은 10원짜리 동전 21만130원과 우수부서 시상금으로 받은 30만원을 합쳐 총 51만원을 지난달 20일 어려운 이웃 5세대에 전달했다.  

서구 서대신1동(동장 김경환)은 위기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이웃사랑 실천회’를 창립키로 하고 지난달 26일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사하구(구청장 조정화)는 직원들이 암 투병을 하고 있는 동료를 위해 힘을 모았다. 초등학생 두 딸을 둔 동료가 암으로 하반신이 마비돼 입원하자, 안타깝게 여긴 직원들이 지난달 자율모금을 벌여 700여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제과협회 영도구지부(지부장 신동식)는 지난 10월10일 ‘빵빵데이’를 맞아 손수 만든 빵 600여개를 영도구 천성재할원에 전달했다. (주)대교 눈높이사랑봉사단은 지난 11일 햅쌀 1천 포를 부산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눈높이사랑봉사단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양양군 지경마을에서 지난달 29일 벼 베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햅쌀 1천 포를 구입해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부청년회(회장 정순수)는 중구 지역 어려운 가정의 전열구를 교체해 주는 ‘사랑의 등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구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150여 가구의 재래식 전열구를 바꿔줬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10-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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