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노약자 콜택시 ‘두리발’ 출발
21일부터 10대·기본요금 1천800원 … 콜센터 ‘466-2280’
- 내용
-
제목 없음 장애·노약자 콜택시 ‘두리발’ 출발
21일부터 10대·기본요금 1천800원 … 콜센터 ‘466-2280’
부산의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약자 등을 위한 콜택시 ‘두리발’이 오는 21일부터 운행한다.
부산광역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수차량 ‘두리발’을 도입, 오는 20일 시승식을 갖고 21일부터 콜택시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우선 10대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내년에 40대를 들여오는 등 모두 100대로 늘릴 계획이다.
‘두리발’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2명이 함께 한다는 ‘둘이’와 이동수단인 ‘발’의 합성어. ‘두리발’은 몸이 불편한 사람이 휠체어를 탄 채 승차할 수 있도록 9인승 승합차량을 개조해휠체어리프트와 승강시설, 고정시설 등을 갖췄다. 운행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두리발은 택시처럼 요금을 계산한다.
기본요금은 5km에 1천800원이며, 422m 또는 102초마다 100원씩 추가된다. 이는 일반 택시요금의 40% 수준. 1·2급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노약자,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 동반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콜센터(466-2280)로 전화를 걸면 차가 출발 장소로 직접 찾아온다.※문의:대중교통과(888-341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3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