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장 옆 ‘철길’ 차 못 건넌다
건널목 지하화 공사로 … 내년 11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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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진시장 옆 ‘철길’ 차 못 건넌다
건널목 지하화 공사로 … 내년 11월까지
21일 오후부터 차단
보행자는 횡단 가능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진시장 옆 철도건널목을 이용하던 차량들은 앞으로 1년여 동안 진시장→자성대교차로→좌천삼거리→삼일극장 방면으로 둘러 다녀야 한다.
부산광역시는 경부선 철도건널목 지하화 공사를 위해 부산진시장 사거리~범일 철길 삼거리간 철도건널목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전면 차단, 차량을 우회시킨다.
우회기간은 지하차도 설치공사가 끝나는 2007년 11월말까지다.
그러나 보행자들은 평상시와 같이 건널목 통과가 가능하며, 건널목을 통과하지 않는 부산진시장 주변 주차장 이용 진입차량들도 통행이 가능하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와 상습 교통정체의 원인이 돼온 범일동 철도건널목에 482억원을 들여 지하화 공사를 벌이고 있다. 총길이 241m 도로의 폭을 26.5~36m로 확장하고, 이 가운데 178m를 지하화해 철길 아래로 차량과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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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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