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부산 대표 상징물로
여론조사 결과 2위 해운대·3위 P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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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광안대교, 부산 대표 상징물로
여론조사 결과 2위 해운대·3위 PIFF
광안대교<사진>가 전통적인 부산 상징물로 자리매김해온 해운대와 용두산공원을 제치고 새로운 부산 대표 상징물에 올랐다.부산광역시가 부산을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민·전문가·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산 상징물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부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부산시 홈페이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포털망,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통해 ‘부산 대표 상징물 여론조사’를 벌였다. 지난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는 시민 247명, 학계·전문가 196명, 공무원 459명 등 모두 902명이 참여했다.
설문은 미리 제시한 30개 부산 상징물 중 5개를 복수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설문 결과 응답자 중 673명(16.9%)이 광안대교를 선택해 591명(14.8%)이 선택한 해운대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부산국제영화제(11.3%)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9.0%), 태종대(7.7%)가 그 뒤를 이었다. 오륙도, 자갈치아지매, 범어사, 벡스코는 각각 6~9위를, 용두산공원은 10위에 턱걸이했다.부산시는 이같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관광 상품 제작을 위한 디자인 형상화 문제 등 전문가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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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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