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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37호 시정

부산역~부산진역 지하화 찬성 76%

북항 재개발 전문가·시민연대, 시민 설문조사 결과

내용
제목 없음

부산역~부산진역 지하화 찬성 76%

 

북항 재개발 전문가·시민연대, 시민 설문조사 결과

 

 

부산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제대로 된 북항 재개발을 위해서는 부산역~부산진역 구간 고속철도(KTX)를 지하화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북항 재개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재개발 대상지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항재개발 전문가·시민연대(공동대표 박인호·김가야)가 지난달 11~15일 북항 재개발과 관련 부산시민 3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부산시민들은 북항 재개발 방안 중 바다 매립의 최소화와 철도 부지를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역~부산진역 구간을 지하화 하자는데 76%가 찬성했다. 재원조달의 어려움과 공사기간 연장 문제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16.3%에 그쳤다. 부산역~부산진역 구간의 지하화가 어려울 경우 KTX 종착역을 부산역에서 부산진역으로 옮기는 방안에 대해서는 51.8%가 반대했다. 찬성은 35.6%. 북항 재개발을 추진하는데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의견(60.1%)이 현행법으로도 가능하다는 의견(15%)보다 4배 이상 많았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행 주체의 일원화, 개발 절차의 간소화, 신속한 이해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부산시민들은 북항 재개발 대상을 연안부두, 1·2·3·4부두, 중앙부두에서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부산 발전과 원도심 기능 회복을 포함한 통합개발을 위해 북항 재개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80.4%가 찬성했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5%에 머물렀다. 북항 재개발 부지의 친수공간은 30% 이상 돼야 한다는 의견이 96%를 차지했다. 원하는 친수공간 비율은 30%(44.9%), 50%(32.9%), 70%(18.3%), 10%(4%) 순이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10-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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