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홍콩·몽골과 교류협력 ‘활짝’
부산시 순방단 활발한 도시외교 … 경제·문화·관광 폭 넓게
- 내용
-
제목 없음 중국·홍콩·몽골과 교류협력 ‘활짝’
부산시 순방단 활발한 도시외교 … 경제·문화·관광 폭 넓게
허남식 부산시장이 이끄는 부산시정 해외 세일즈단이 중국 선전시, 홍콩, 몽골 등과 잇따라 교류협력 물꼬를 트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세계 2위 항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선전시와 도시간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중국 선전시 쉬종헝 시장은 이날 중국 선전청에서 부산-선전 교류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손을 맞잡았다.두 도시는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경제 무역 관광 문화 분야 협력 △관광 문화 교육 분야 교류 △민간교류를 통한 두 도시 시민간 우호증대 등에 노력키로 했다.
허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22일 홍콩 특별행정구 수반인 도널드 창 행정장관을 면담하고 문화 분야 교류 협력 가능성도 타진했다.
도널드 창 장관은 “부산과 마찬가지로 홍콩도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만큼 상호교류를 추진하자”며 홍콩의 문화관광, 서비스 산업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면 서울사무소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홍콩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무자들을 홍콩으로 보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시키기로 했다.지난 20일부터 부산시와 부산지역 상공계, 관광업계 등으로 구성한 부산시 순방단을 이끌고 민선 4기 취임 후 첫 해외 도시마케팅에 나선 허 시장은 오는 27일 앵흐발드 몽골 총리와 회담을 통해 부산-몽골간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28일 귀국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9-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3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