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살기 좋은 도시’로
한국어·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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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외국인도 살기 좋은 도시’로
한국어·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가 ‘세계로 열린 선진부산’이라는 시정목표에 따라 ‘외국인도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에 나선다.외국인들이 ‘부산 사람’으로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
불법체류 외국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시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난 5·31일 지방선거부터 외국인들에게 주어진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외국인들이 부산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을 강화한다. 컴퓨터·교통질서·쓰레기 배출·주택 임대차계약·지방세 납부·운전면허 취득 같은 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외국인 지원 근거가 되는 조례를 올 연말까지 제정할 방침이다. 각 구·군별로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시 교육청과 유관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외국인이 참여하는 자문기구를 구성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9-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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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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