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걱정 말고 회 드세요”
수영구, 광안리 횟집 정기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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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비브리오 걱정 말고 회 드세요”
수영구, 광안리 횟집 정기 검사
“광안리 횟집은 비브리오패혈증 걱정 없습니다.”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민락·남천동 횟집을 대상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콜레라, 장티푸스 검사를 펼치고 있다.
횟집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싱싱한 회를 제공하고, 비브리오패혈증 등으로 인한 횟집의 영업 손실을 막기 위한 것.
수영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비브리오패혈증이 유행하는 6~10월 5개월간 주 1~2회 표본 업소를 찾아 어패류와 수족관 물을 검사하고 있다. 검사를 받은 횟집에는 검사결과를 이용객들이 알 수 있도록 게시하고 있다.
수영구는 올해도 지난 5월부터 38개 횟집을 돌며 검사를 벌였다. 어패류뿐만 아니라 수족관 물과 하수까지 모두 수거해 검사한 것. 그 결과 비브리오패혈증과 콜레라, 장티푸스균이 모두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영구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검사 결과를 각 업소에 게시하고 있어 안심하고 생선회를 드실 수 있다”며 “비위생적인 무허가 횟집 이용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9-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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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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