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자치단체장 부산 한자리
5개국 51개 단체장 총회 … 동북아 공동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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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동북아 자치단체장 부산 한자리
5개국 51개 단체장 총회 … 동북아 공동발전 모색
동북아시아 지역 5개국 51개 자치단체장이 ‘국제회의 도시 부산’에 모여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단체장들을 포함한 136명의 회의 참가자들은 총회에 이어 부산 시티투어도 실시, 부산의 관광자원을 자국의 여러 도시에 널리 알리는 ‘전령사’ 역할도 맡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2일부터 4일간 동북아 자치단체간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6차 동북아 자치단체연합 총회’를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고 있다.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 자치단체간 상호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발전을 이끌기 위해 창설됐으며, 지난 1996년 경북 경주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 연합의 회의 운영은 총회와 실무위원회를 2년마다 개최하며, 공동 협력사업으로 경제통상·문화교류·환경·방재·일반교류·변경협력 같은 6개 분야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6개국 68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 중이며, 부산시는 2000년 가입했다.부산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동북아지역 자치단체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 교류를 통해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회의에는 북한이 불참한 가운데 5개국 51개 자치단체에서 136명이 참가,
‘동북아 지역간 공동번영과 near의 역할’을 주제로 동북아연합의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주요 의제는 실무위원회에서 상정한 연합휘장 디자인 제정, 분과위원회 코디네이터 자치단체 선출, 2008년 총회 개최지에 대한 토의와 분과별 토의 및 제안 등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9-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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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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