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탈출은 ‘달밤의 체조’로
동래구, 온천천서 야간 생활체육교실 … 월·수·금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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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열대야 탈출은 ‘달밤의 체조’로
동래구, 온천천서 야간 생활체육교실 … 월·수·금 오후 7시
“참기 힘든 열대야 온천천에서 땀 흘리며 이겨 내세요.”동래구(구청장 최찬기)가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생활체육교실을 연다.
동래구 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온천천 세병교와 잔디구장에서 직장인과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 생활체육교실을 연다.
열대야 탈출은 물론 성인병 예방 차원에서 마련한 것.야간 생활체육교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새천년 건강체조, 줄넘기, 덤벨운동 등을 실시한다.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동처방사와 강사 등 3명이 지도에 나서 참가자들의 지쳐있는 몸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동래구 보건소는 체육교실 참가자는 물론 산책 나온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및 건강상담도 해주고 운동, 영양, 금연,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한 안내물도 전시한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운동 전·후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에 참고할 계획.동래구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은 바쁘고 불규칙적인 생활로 신체활동이 떨어지는 경향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부담없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력이 증강되어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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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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