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구정 더욱 친절하게
불친절 신고 처리 ‘호되게’… 주민감동 3S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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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민선 4기 구정 더욱 친절하게
불친절 신고 처리 ‘호되게’… 주민감동 3S 운동
부산지역 각 구·군이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주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하구(구청장 조정화)가 직원들의 불친절행위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 팔을 걷었다. 주민들의 불친절 신고가 있을 경우 해당 직원뿐만 아니라 상급 책임자에게까지 책임을 묻고, 구청 인터넷망을 통해 불친절 내용을 공개키로 한 것.사하구는 불친절 신고가 접수되면, 먼저 소관부서장이 신고내용에 대한 조사를 벌여 민원인에게 사과전화를 한다.
직원의 부당한 민원처리나 불친절한 응대가 있을 경우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신고한 주민에게 조치결과를 알려준다. 이와 함께 불친절행위가 밝혀진 직원과 상급책임자에게는 사안에 따라 문책성 경고 또는 훈계를 줄 방침이다.
강서구(구청장 강인길)도 주민만족 행정서비스를 펴기 위해 ‘고객감동! 3S운동’을 벌인다. ‘민원인에게 웃음(Smile)을, 업무는 신속(Speed)하게, 결과는 만족(Satisfaction)스럽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강서구는 직원 모두가 항상 친절하게 민원인들을 대하기 위해 책상 위에 ‘스마일명패’를 설치한다.
본인이 가장 밝게 웃는 사진과 고객응대 좌우명, 이름을 넣어 주민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놓아둔다. 강서구는 직원들의 주민응대 자세를 평가해 인사 및 평가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도 올해를 ‘명품 친절’ 원년의 해로 정하고 ‘고객의 등불’ 제도를 운영한다.직원 2명이 ‘고객의 등불’이라고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연제구청 곳곳을 순찰하며 나이든 노인이나 장애인 등 방문객들을 안내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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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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