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라이온스 국제대회 유치 나서

 부산지구 총재-허남식 부산시장 협의

부산광역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가 2012년도 제95차 국제라이온스 대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나섰다.

355-A지구 동가신 총재 일행은 지난 3일 허남식 부산시장을 예방, 세계대회 유치계획을 협의했다.

부산의 국제회의 개최역량을 바탕으로 2012년 대회를 유치, 8만여 한국 라이온의 위상을 드높이며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 유치계획에 따르면, 이 대회에 참가자는 외국인 200개국 2만, 내국인 20개 지구 2만명 등 4만명. 특1급 기준 객실 6천개 소요 등 교통, 숙박, 관광, 쇼핑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대단할 것으로 본다.

허 시장은 총재단과 협의 결과 부산지구의 유치계획을 적극 지원, 부산 유치를 성사시키기로 하고 주관단체 추천서 발급, 대회 성공개최 협조 약속 등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우선 대회유치 전담팀을 구성, 부산지구 유치단과 유치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2012년 국제대회 유치경쟁에 나선 도시는 부산과, 일본 나고야, 대만 타이페이, 싱가포르,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이날 동 총재의 예방에는 김창섭 직전 총재, 박기식 부총재, 최중열 국제이사, 김용성 세계대회 유치위원장, 차순옥 세계대회 유치부위원장이 동행했다.

부산지구에는 110개 클럽 6천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국제 라이온스 부산지구 동가신 총재(오른쪽 3번째) 최중열 국제이사(왼쪽 3번째) 등 일행이 허남식 부산시장을 예방, 라이온스 세계대회 유치문제를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