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회의도시 ‘아시아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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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아시아 10대 국제회의 도시 반열에 올랐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국제협회연합(UIA)의 지난 한해 세계 국제회의 공식 집계 결과 부산은 아시아 10위, 세계 73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부산의 세계 랭킹은 세계적인 회의도시인 몬테비데오(80위), 호놀룰루, 본, 취리히 등을 앞지른 것이다.부산시가 그동안 관광·컨벤션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온 결과, 지난 해 정부로부터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받고, 아시아 10대 도시로 뽑히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산하 코리아 컨벤션 관계자는 “특히 부산의 성공은 국제회의 산업에의 높은 관심, 2005 APEC의 성공 개최, 국제회의 전담조직(부산컨벤션뷰로)의 적극적 마케팅에 힘입은 바 크다”고 분석했다.지난 해 부산의 국제회의 개최건수는 23건. 04년에 비해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것이다. 국내 도시순위는 서울-부산-제주-경주-대구-경기도 등. 아시아 도시 순위는 싱가포르-서울-베이징-도쿄-방콕 등이다.
우리나라의 국제회의 개최건수는 185건으로 04년보다 21건 늘어났다. 세계 순위는 14위로 3계단 상승. 아시아 순위는 2위로 역시 1단계 상승했다.
*UIA(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 1910년 설립. 4만개 이상의 국제기구·유관기관에 현안 관련 정보를 분석, 제공하는 국제기구다.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 집계하여 발표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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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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