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수 의료기관 부산 유치 ‘눈 앞’
경제구역청, 투자·금융단과 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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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세계 유수 의료기관 부산 유치 ‘눈 앞’
경제구역청, 투자·금융단과 합의서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장수만)이 중점 추진해 온 세계 유수의 외국의료기관 유치가 눈 앞에 다가왔다.
사진설명: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중점 추진해 온 세계 유수의 외국의료기관 유치가 눈 앞에 다가왔다(사진은 의료기관 유치를 맡을 투자·금융단과 합의서 체결 모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일 홍콩에서 우리은행, 홍콩의 투자자문회사인 KNC Capital, 홍콩의 ABN AMRO은행 등이 참여한 투자·금융
단 측과 세계 유수의 외국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합의서 체결로 경제자유구역청은 병원설립에 필요한 투자 및 금융자원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그동안 추진해 온 일류 외국의료기관 유치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청과 우리은행 등 투자·금융단측은 미국의 의료전문기관인 H의료연구기관에 유치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올 말까지 지역실정에 가장 적합한 유치대상의 의료기관, 규모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H의료연구기관은 2007년 말까지 관련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금융단은 외국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1차적으로 미국계 병원을 중심으로 협상 중에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경제자유구역청은 구역 내에 외국의료기관을 유치하면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는 물론 인근 중국, 일본 등 동남아 국가의 환자 유치도 가능해 경제성도 확보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왔으나 외국인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고는 투자 유치가 어렵다고 판단, 외국의료기관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오는 2007년 말까지는 유치대상 의료기관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08년 7월까지 유치기관이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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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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