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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28호 시정

‘명승지’ 태종대 내달부터 무료

차량 출입 막고 순환열차 ‘다누비’ 운행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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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지’ 태종대 내달부터 무료

 

     차량 출입 막고 순환열차 ‘다누비’ 운행 

 

 

부산의 대표적 명승지인 태종대가 다음달부터 입장료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는 태종대 입장료 무료화를 위해 유료화 조례 폐지안을 시의회에 제출, 지난달 2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태종대는 지난 1976년 3월부터 30년간 입장료를 받아왔다.

현재 입장료는 어른 600원, 승용차 3천원.부산시와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은 태종대를 무료화하면서 일반인들의 차량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사진설명: 부산의 명승지 태종대가 다음달부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사진은 절경을 이루는 태종대 기암절벽).

 

이를 위해 태종대 입구에 45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이미 준공한 상태다.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유원지 안 순환도로 4.3km 구간을 일주하는 무궤도순환열차 ‘다누비’도 운행한다. 이 열차는 96인승 3대가 운행하며, 요금은 조만간 정해질 계획이다.

 ‘태종대 무료화’는 시민들의 적극전인 요구에 의한 결과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겪는 각종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고충처리위원회가 첫 민원으로 영도구 주민들이 제기한 ‘태종대 무료화’를 심의한 결과 “부산시내 유원지 13곳 중 태종대만 입장료를 받고 있다”며 무료화할 것을 부산시에 권고한 것.

부산시는 이에 따라 태종대 무료화와 차량 통제 방안을 적극 추진해왔다.한편 태종대는 지난해 부산시 지정 문화재인 ‘기념물’에서 국가 지정 문화재인 ‘명승 제17호’로 승격됐다.

기암절벽의 ‘해안성곽’과 곰솔 군락지 등 풍부한 숲이 푸른 바다와 조화를 잘 이뤄 내·외국인이 ‘다시 찾고 싶은 부산 명소 1위’로 꼽기도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8-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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