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희영 팀장 5번째 시집 ‘아름다운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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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시 김희영 팀장 5번째 시집 ‘아름다운 침묵’
부산광역시 공무원이 5번째 시집을 냈다. 자치행정과 김희영 팀장<사진>이 그 주인공.
그녀는 부산문학계에 널리 알려진 시인이다. 시 ‘맹인 일기’로 지난 1995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현재 부산여성문학인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녀의 5번째 시집 제목은 ‘아름다운 침묵’. 일상에서 문득 느끼는 감동과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여러 형태의 사랑이 주는 애틋함,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70편의 시에 담았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매 순간 시상을 떠올린다”는 김 씨는 살아가면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장면을 놓치지 않고 시로 만든다.
때문에 “동료가 주는 감동도 훌륭한 시 소재”라고 말한다. 시인이자 전 조선대교수인 문병란 씨는 “그녀의 시는 매우 하찮은 일상의 언저리에서 빛을 찾아내는 눈부신 언어의 형상성이 돋보인다”고 평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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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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