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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28호 시정

온천천 중·상류도 생태하천으로

자연·문화·역사 어우러지는 ‘고향같은 쉼터’로

내용
제목 없음

 온천천 중·상류도 생태하천으로

 

  자연·문화·역사 어우러지는 ‘고향같은 쉼터’로

 

온천천 중·하류 구간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데 이어 중·상류 구간도 생태하천으로 변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25일 부산시청에서 ‘온천천 종합정비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중·상류에 해당하는 금정구 남산동 청룡교~동래구 지하철 동래역 8.78㎞ 구간의 복원계획을 밝혔다.

 ‘온천천 종합정비계획’에 따르면 중·상류 구간은 현재 바닥을 덮고 있는 콘크리트를 모두 걷어내고 세 구간으로 나눠 자연, 문화, 역사를 주제로 한 생태하천으로 만든다는 것.

청룡교~지하철 구서동역 구간은 ‘자연’을 고려한 새 모습으로 변한다. 하천 주변에 습지(비오톱)를 만들고, 모래톱과 자갈밭도 원래대로 복원한다. 생태테라스, 생태학습로, 건강길, 버드나무 쉼터, 습지 생태원, 천변 초화원 등도 만든다. 지하철 구서동역~온천장역 구간은 ‘문화’를 고려한 하천으로 거듭난다. 배롱나무 꽃이 핀 냇가 풍경을 연출하고, 빨래하는 여인 조형물을 설치해 정겨운 빨래터 풍경을 만든다.

그래피티 갤러리, 수변 무대, 청소년 문화공간, 전시폴리 등도 들어선다.

지하철 온천장역~동래역 구간은 ‘역사’를 고려해 복원한다. 천자문길, 패총쉼터, 빨래터 조형물, 역사 부조벽 등을 만든다. 부산시는 ‘온천천 종합정비계획’을 오는 10월까지 세운 뒤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3월 최종 용역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온천천은 중·상류 구간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될 경우 전 구간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온천천을 철새들이 날아들고 물고기가 노니는 하천, 고향의 향수와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하천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8-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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