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홈피 개편 장애인도 편하게
음성·글자확대·색맹극복 기능추가 … 방학숙제 콘텐츠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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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시 홈피 개편 장애인도 편하게
음성·글자확대·색맹극복 기능추가 … 방학숙제 콘텐츠도 배치
부산시 인터넷 홈페이지(www.busan.go.kr)가 지난 18일 전면 개편, 시각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도 아무런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 제정한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에 맞게 홈페이지를 완전 개편, 서비스에 들어간 것.부산맹학교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등 실사용자 계층 자문과 시연도 거쳤다.지금까지 시각 장애인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장애인용 페이지로 들어간 뒤 음성제공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그나마 전체 콘텐츠의 10% 정도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메인 페이지에서 ‘음성’ 버튼만 누르면 모든 콘텐츠를 비장애인과 똑같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사진설명 : 부산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장애인 이용기능과 많이 쓰는 콘텐츠를 전진 배치, 누구라도 편하게 이용할수 있게 했 다(사진은 홈페이지 초기화면).
시력이 나쁜 사람과 노인을 위한 글자확대 기능은 물론, 특정 색상을 구별할 수 없는 색맹 또는 색약 이용자를 위한 고대비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등생이 방학과제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콘텐츠를 메인화면에 전진배치, 시 홈페이지의 적극적인 활용도 권장하고 있다. 이용이 가장 많은 여권발급, 지방세 납부, 사이버 교육, 개별주택가격 등 10개 콘텐츠도 메인화면에 배치, 시민 편의를 높였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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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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