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기업 변화 ‘새 바람’
환경시설공단 조직 개편 … 부산의료원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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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시 공기업 변화 ‘새 바람’
환경시설공단 조직 개편 … 부산의료원 비전 선포
부산광역시 산하 공기업들이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새로운 발전 비전을 선포하는 등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부산시 환경시설공단(이사장 김윤곤)은 최근 전국 지방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업무직을 없애고 일반직으로 통합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복잡한 조직 체제를 팀제로 바꾸고, 5단계의 결재과정도 3단계로 줄였다.
팀장과 과장급 이상에 대한 직위공모제도 도입하고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능력·성과 중심의 인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환경시설공단은 공기업에 대한 강력한 경영혁신 요구에 따라 지난 3년간 노사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원(원장 김종원)도 지난달 30일 개원 130주년을 맞아 “부산 최고·최대 병원이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김종원 새 원장도 이날 취임했다.부산의료원이 밝힌 비전은 지난 1876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 출발해 1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최고의 의료 서비스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부산 중심 병원’이 되겠다는 것.
그리고 현재 부산의료원 600병상과 내년 8월 준공되는 노인전문병원 200병상을 합쳐 부산 최대의 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의미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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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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