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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26호 시정

호우특보 주시 … 상황별 대비 만전

집중호우 사전점검·응급복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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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주시 … 상황별 대비 만전

 

 집중호우 사전점검·응급복구 계획

 

 

중부지방에 큰 피해를 입힌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부산지역도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게 됐다.

부산광역시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호우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시는 우선 집중호우에 따른 부산의 취약점부터 파악했다.

부산은 장마기간 중 계속 비가 내려 지반 약화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점, 집중호우 때 재선충 피해벌목 적재물이 밀려 내려와 하수구를 막을 염려가 큰 점, 자연형 하천의 제방 정비구간 유실 우려가 높은 점에 주목,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특히 신속·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전 직원 3분의1, 전 직원 2분의1, 전 직원 근무 같은 단계별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배수펌프장 동력과 비상전원 등 전기시설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도 실행 중. 침수지역 등 상습취약지역에 대한 주민대피를 위해 현장책임관과 대피요원을 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산간계곡, 해안가 등의 야영 및 등산객 대피 등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출입통제도 강화하고 있다.재산피해 줄이기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수영구 한신빌라, 기장군 청소년수련원, 중구 노인복지회관 등 신축공사장, 서구 토성상가맨션, 사상구 제방 및 절개지 등 재난위험지역과 상습침수지에 대한 24시간 점검 활동에 들어갔다.

낡은 다리, 낡은 주택, 혼자 사는 노인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및 보완조치도 마련했다. 수방자재와 장비, 구호물자, 방역장비 등도 빈틈없이 준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305곳의 대피소와 구호물자 점검을 끝냈으며, 굴삭기 495대와 크레인 69대, 불도저 64대, 덤프트럭 325대 등 수방장비와 11만여개의 포대, 3만5천여개의 비닐 덮개, 3천600여개의 말목을 준비했다.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부산은 산지 지형이 많은 지역 특성상 산사태와 비탈면 유실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도 시설물 점검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7-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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