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깨끗·건전하게
쓰레기 청소·수질 보전·청소년 선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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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해수욕장 깨끗·건전하게
쓰레기 청소·수질 보전·청소년 선도 ‘철저히’
부산광역시는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을 깨끗하고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피서철 동안 해수욕장에 쌓이는 쓰레기를 제때 치우고, 수질을 맑게 유지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한다.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기 위한 방안도 적극 펼친다.
부산시는 우선 해수욕장 쓰레기 청소를 위해 7개 해수욕장에 미화원 255명을 늘리고, 수거 횟수도 확대키로 했다. 클린타임제를 운영해 피서객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치울 수 있도록 할 방침. 해수욕장과 백사장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를 막기 위해 기동 단속·계도반을 운영하고, 신고포상금제도 시행한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시와 구·군별 특별 단속반을 운영해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하면 현장에서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할 예정이다.해수욕장 수질을 맑게 지키기 위해서도 뛴다.
해수욕장 주변 폐수 배출업소의 수질오염행위를 막기 위해 시·구·군이 합동으로 점검활동을 편다. 특히 장마기간 동안 폐수 배출 가능성이 높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수질 검사를 주 1회 이상 실시해 이상 유무를 살핀다.해수욕장과 주변 유흥업소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를 막기 위해서도 나선다. 부산시는 청소년단체 등과 협조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한다.
해수욕장별로 청소년 장기자랑, 힙합경연 등 ‘청소년어울마당’을 열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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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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