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공무원 많았으면…”
돈 떼일 뻔한 시민 도와 … 친절공무원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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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이런 공무원 많았으면…”
돈 떼일 뻔한 시민 도와 … 친절공무원 30명
“화물자동차 지입차주입니다. 화물운송회사로부터 억울하게 돈을 떼일 뻔했는데 대중교통과 김회권 씨가 발 벗고 나서 잘 해결해 주셨습니다.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설계·감리업 회사 대표입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등록 실사를 받게 됐는데 공업기술과 최규찬 씨가 고압적 자세보다는 오히려 제가 잘 모르는 분야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진정한 공무원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장애인 운동프로그램 운영단체 직원입니다. 저희 단체가 만들어지기까지 사회복지과 김두종 씨가 필요한 절차와 서류작성법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셨습니다. 제2의 형진이(영화 ‘말아톤’ 주인공)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부산시에 올 상반기 동안 이 같은 ‘친절공무원’ 추천이 30건이나 접수됐다. 시민들이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적극 나서 해결해 주거나,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을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결과다.
물론 그 중심에는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이 있었다.‘불친절공무원’ 신고도 7건이 접수됐다. 대부분 전화를 불친절하게 받았다는 이유. 부산시는 친절한 공무원들에게는 상을 주고, 불친절한 공무원에게는 주의를 줄 예정이다. 시는 홈페이지(www.busan.go.kr)와 민원실에 ‘친절·불친절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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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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